육아휴직 기념으로 원래 쓰던 테팔 코팅팬을 스테인레스 후라이팬으로 바꿔주었습니다. 코팅팬은 코팅이 벗겨지는게 영 찝찝하고, 무쇠팬을 쓰자니 시즈닝이나 관리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되어 WMF 스테인레스팬으로 결정하고 구매했어요! 스테인레스 냄비나 후라이팬도 잘 쓰면 대대손손 물려주며 쓸 수 있다고 해요! 반딱반딱 영롱한 자태의 새 스테인레스후라이팬! 하지만 스테인레스 냄비나 스테인레스 후라이팬은 금방 얼룩이지거나 누래지는 일이 생기는데요. 튀기거나 굽는 요리를 자주하다보니 생각보다 빨리 후라이팬이 더러워지더라구요. 불에 그을린 자국, 기름때가 눌러붙은 자국으로 반딱반딱 영롱하던 자태는 사라지고 10년 쓴 것 같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더라구요. 원래는 하이홈이나 우타마로 세제를 사용했었는데, 좀 더 안전..
일상리뷰/주부생활
2020. 3. 17. 20:55